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중국군 포로를 수용하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은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기리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역사와 전시 내용, 방문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유적공원 개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까지 운영된 장소로, UN군에 의해 포로가 된 공산군을 수용하였습니다. 이곳은 17만 명 이상의 포로가 수용된 곳으로, 한국전쟁의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3년 12월 20일에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되어 보존의 가치가 인정받았습니다.
전시 및 체험 공간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교육적인 장소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한국전쟁의 참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국기 전시관: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들의 국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탱크 전시관: 남한과 북한의 참전 국가 및 정상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디오라마관: 포로들의 생활과 폭동 등의 사건을 모형으로 재현하여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곳에서는 화장실 부족과 같은 열악한 환경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짚라인, 포토존, 군용기 및 군용차 전시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짚라인은 신기한 곡선과 회전으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방문 정보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주소는 경상남도 거제시 계룡로 61이며, 관람시간은 매일 09:00부터 18:00까지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입장료는 7,000원이며, 유료 체험시설과 주차 요금은 별도로 발생합니다. 공원 내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락커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개인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는 한국전쟁의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기리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쟁의 비극과 그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다크 투어를 선호하는 방문객들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여러분도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하여 역사적인 교훈을 얻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